우리 교회는 매년 7.8월이 되면 예배시간이 오전 11시로 변경됩니다.
평소에 예배드리는 오후 예배간(1시 40분)이 너무 더운 시간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오전에 예배를 드리는 프랑스 교회가 바캉스 기간 동안 예배당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함께 온 맘을 다하여 예배를 드리고,
미리 준비해 온 음식으로 맛있는 점심을 함께 나눕니다.
물론,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것은 서로의 삶을 나누는 아름다운 교제를 포함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외로움도, 슾픔도, 아픔도 모두 날려 버리고,
우리는 서로를 통하여 주님의 사랑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