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교회는 프랑스 몽펠리에 시에 살고 있는 한인들이 주축이 되어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 공동체로서,한국의 개신교 교단인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 소속의 교회입니다.

1994년 5월 22일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행복한 교회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을 배우고
그 사랑 안에서 서로를 알아 간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의 의미를 배워 가는 교회

  1. 예사랑 교회는 19931226일부터 김성규 전도사님의 섬김으로 “몽펠리에 한인 우리말예배”라는 명칭으로 개혁복음교회(Eglise Réformée évangelique)에서
    예배를 드려 오다가, 1994522, 몽펠리에에 거주하고 있는 20여명의 한국인 성도들이 함께 모여, 최숙희 목사님을 모시고 몽펠리에 신학대학 예배실에서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되었습니다
    .

  2. 교회가 처음 시작되었던 계기는, 외국 생활에 지친 이민 1세대와 유학생들이 모국어인 한국어로 예배를 드리고 싶은 열망 때문이었습니다.

  3. 당시 몽펠리신학 대학에서 학업 하시던 최숙희 목사님(윤덕구 전도사님), 구기정 강도사님, 강응섭 전도사님 께서 교회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4. 함께 모인 사람들 중에는 다양한 교파에 속한 교인들이 있었고 가톨릭 교회에 다니던 분도 있었지만, 서로 가지고 있는 다양한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언어와 정서로 마음껏 하나님을 찬양하고
    , 기도하고, 말씀을 듣는 것에 갈급한 것은 모두가 마찬가지였습니다.
    언어도 제대로 통하지 않는 낯선 프랑스 생활에 지쳐있던 그들에게 모국어로 마음껏 찬송을 부르고 기도를 하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가장 큰 행복이었고 위안이었습니다.
    때로는 서너 명의 적은 인원으로, 때로는 이, 삽 십 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5. 초창기 몽펠리에 신학교 예배실을 부담 없이 사용 할 수 있었던 것은, 지금 생각해 보면 말로 다 할 수 없이 큰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처음에는 매월 1회의 예배를 드리다가 월 2회로 변경되고, 또 월 1회로 되돌아가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 1998614, 오현석 전도사님께서 부임하시면서, 지금처럼 매 주일 예배를 드리게 되었고, 금요 기도모임도 갖게 되었습니다.

  6. 2001년부터는 교회 모습이 차츰 조직 교회로서의 모양을 갖춰가기 시작하였고, 2002323일에는 1901년 법에 따라,
    Eglise coréenne de Montpellier (
    몽펠리에 한인교회)라는 명칭으로 시청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7. 우리 교회는 목회자들이 신학교를 졸업하거나 몽펠리에를 떠나시면서 더 이상 신학교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20051016일 지금 현재 우리가 예배를 드리는 마흐젤 교회로 예배 장소를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8. 그리고 2010331일에는 Association cultuelle de l’église presbytérienne Yessalan(예사랑 장로 교회)
    프랑스 종교단체 법인
    1905년 법에 가입하게 됨으로 프랑스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종교 단체가 되었습니다.

  9. , 교회는 과거 신학 공부를 위해 오시는 목회자들이 교회를 섬겼는데, 공부를 마치고 떠나시게 되면 발생하는 문제들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사역을 담당하실 수 있는 담임 목회자를 모시기로 정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2006123일 허종 목사님을 청빙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081130일부터는 최성묵 목사가 담임 목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교회를 섬길 수 있는 목회자를 보내주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우리 모두는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10. 우리 교회는 국적과 인종을 떠나 다양한 사람들이 교회에 출석하면서, 하나님의 교회는 한국인들 만의 교회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드디어
    200734, 공동의회를 통하여 몽펠리에 예사랑교회로 교회 명칭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예사랑예수 사랑의 줄임말 입니다.
    우리 교회는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모든 나라와 민족과 언어를 뛰어넘어 예수님의 사랑을 배우고, 나누고, 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의지의 담은 것입니다.

  11. 우리는 프랑스 교회와 연합하여 다양한 행사들을 갖습니다. 이 모든 것이, 모든 나라와 민족과 다양한 언어를 가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며 복음을 전하는
    소중한 사역을 감당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들입니다.
    저희는 하나님께서 저희 교회를 향하여 가지고 계신 특별한 계획이 있으심을 믿고 있습니다.

  12. 우리는 이 곳에 교회를 세우신 하나님의 그 사랑에 다시금 감사를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