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누가복음 2:7-14)
지난 2022년 한 해는 그 어느 해 보다도 세상이 시끄럽고 혼란스러운 한 해였습니다.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 넣었던 코로나 상황이 사그러드는가 했더니,
그 병마의 세력은 여전히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는 전쟁의 소식들이 끝없이 들려 오고,
기근과 천재지변의 소식들은 그칠 날이 없었습니다.
각 나라마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 총칼 없는 치열한 외교 전쟁도 끝이 없습니다.
최첨단 과학 문명을 누리고 있다고 자부하면서도
사람들의 삶의 질은 도무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세상은 평화가 없고 온통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이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참된 안식처가 있습니까?
우리를 구원하신 구주 예수그리스도 외에는 세상에 없습니다.
2천년 전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이 땅에 찾아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억하며,
함께 그 기쁨의 소식을 나누고 함께 기념하고자 다음과 같이 성탄 감사 예배를 드립니다.
일시 : 2022년 12월 25일(주일) 오후 13 : 40
장소 : 몽펠리에 예사랑교회 예배당
여러분 모두를 이 아름답고 행복한 예배의 자리로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