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자녀 도서 고르기

2012.09.19 05:22

남가네최가네 조회 수:15503

한국에 잠시 다녀왔더니 여기저기서 책 선물이 많습니다.

그런데 재밌는건 거의다 전집을 선물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고보니 조카들도 책을 살때 다 전집으로 사더군요.


저도 아이들이 있다보니 아이들을 위한 책을 사기 위해 서점에 더러 갑니다. 

단지, 전집으로는 사 보지도 않았거니와 살 생각도 안했다는 겁니다. 이제 생각해 보니 그렇네요. 

아이들이 어려서 내용에 더 신경써 고르는 것도 있겠구요. 그러다 보니 전집으로 살 수가 없겠지요. 일일이 다 보고 사야하니 말이에요.


또 하나,  한국에 비해 프랑스는 연령별 구분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의 두 세살 단위로 끊어서 책들을 만들기도 하고, 또 책에 적합한 연령대를 거의 다 표기 해 놓는듯 합니다. 

나이에 맞게 책을 읽힌다는 소리겠지요. (무조건 어려운 책을 읽히는것도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책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때 그때 관심있는 대상이 달라지는 아이들이고 보면 아이들의 관심에 맞춰 책을 골라주는 것도 중요할 것 같구요.


또 하나, 다독이 좋긴 하지만, 꼭 매번 다른 책을 읽을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제 아이들도, 읽은 책 또 읽고 또 읽고.... 그래도 싫증내 하지 않습니다. 어떨 땐 매번 읽을 때 마다 더 재미있어 하는것 같단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아마, 처음 읽어줄때 놓쳤던 부분들을 두번째, 세번째에 이해해 가는게 아닌가 짐작해 봅니다.


이, 삼년 전, 한국에 잠시 다녀올때, 동네 책방에 들른적이 있습니다. 멤버로 등록해서 책을 빌리는 곳이었지요. 가족중에 멤버로 등록된 분이 계셔서 저도 아이를 읽혀주려고 이것 저것 골라서 책을 빌리려는데....

책은 다 전집으로, 순서대로 빌려야 한다는 거예요...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아마 다독을 목적으로 세워진 책방이었던 같아요.


우짜둥둥, 한국을 다녀 온 후로, 책을 의무로 읽는것이 아니라 즐거움으로 읽는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횡설수설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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