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들어서면서부터 끊이지 않는 천식성 기침에, 밤마다 적어도 두번은 깨어 울어제끼는 레나에, 아침 6시면 벌떡일어나 화장실간다, 우유달라 설치는 레나덕에 충분히 수면을 취하지못한 희완, 결국 학교에서의 오후생활이 피곤에 절어, 선생님이 오후에는 집에서 보내는게 좋겠다고 제안을 하셨습니다.
그렇다고 집에서 피곤하다며 쓰러져 있을 정도로 피곤한 상태도 아니려니와 혹여 그런 상태라도 노느라 안쓰러지는 희완.
오후 시간을 함께한지 30분이 채 되지도 않아 거실이며, 방이며, 복도며, 희완이가 지나간 그 모든곳이 초토화 되어있습니다. 이 시간이면 거나한 낮잠을 자고 일어나 있을 레나도 덩달아 노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아....그러나....어디선가 본 문구, 어지르지 않고는 예술가일수 없다는 문구를 위로삼아 적응하려고 애씁니다.
뭐 적응안하면 저만 울화병이...
우짜둥둥, 집안 상태를 돌아볼때 희완이는 정말 대단한 예술가가 될것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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